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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코트 세 벌, 한 달씩 입어본 솔직 후기

캐시미어, 울, 패딩 코트를 각각 한 달씩 입어보고 느낀 솔직한 비교 후기.

Sense 에디터

왜 세 벌을 샀나

올해 겨울은 코트를 제대로 하나 장만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근데 막상 고르려니 소재도 다르고 핏도 다르고, 온라인 리뷰만으로는 도저히 판단이 안 됐다. 결국 세 벌을 사서 각각 한 달씩 번갈아 입어보기로 했다.

캐시미어 블렌드 (A 브랜드)

촉감은 확실히 좋다. 처음 받았을 때 포장 뜯자마자 '이건 다르다' 싶었다. 다만 무게가 생각보다 있어서, 출퇴근 지하철에서 팔에 걸치고 있으면 좀 피곤하다. 보풀은 2주차부터 슬슬 올라왔다.

울 싱글코트 (B 브랜드)

가장 많이 입은 코트. 가볍고 어깨선이 자연스러워서 후드티 위에 걸쳐도 부담이 없다. 다만 바람이 세게 부는 날에는 확실히 추웠다. 영하 5도 이하에서는 이너 없이 버티기 어렵다.

패딩 코트 (C 브랜드)

솔직히 제일 따뜻하다. 근데 입으면 실루엣이 완전히 달라지니까 코디 자체를 다시 짜야 한다. 활동성은 좋은데, 실내에서 벗어 들고 있으면 부피가 꽤 크다.

결론: 어떤 코트를 남겼나

셋 다 남겼다. 결국 상황에 따라 다 다르게 입게 된다. 다만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울 싱글코트를 택할 것 같다. 범용성이 가장 높았다.

자주 묻는 질문

캐시미어 코트 보풀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보풀 제거기보다는 캐시미어 전용 브러시로 결 방향으로 빗어주는 게 낫습니다. 2주에 한 번 정도.